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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글로벌녹색성장기구, 공동 산림협력 첫걸음 내디뎌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2019-01-16 16:49 송고
박종호 산림청 차장(우측)과 프랭크 라이스베르만(Frank Rijsberman) GGGI 사무총장 © News1
박종호 산림청 차장(우측)과 프랭크 라이스베르만(Frank Rijsberman) GGGI 사무총장 © News1

산림청과 글로벌녹색성장기구(이하 GGGI)는 16일 서울시 중구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사무소에서 ‘개발도상국에서의 공동 산림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번 협약은 파리기후협정에 따른 국가감축목표(NDC), 토지황폐화중립(LDN),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생물다양성협약(CBD) 등 상호간 이행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박종호 산림청 차장과 프랭크 라이스베르만(Frank Rijsberman) GGGI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산림경관복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후변화 대응 협업체계 토대를 마련하고, 산림청 공적개발원조(ODA)사업과 GGGI 사업 간 융합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은 양 기관의 사업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전문가 지원 등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양 기관의 상호 강점인 분야에서 지원·협력함으로써  사업 성과를 높일 계획”이라며 “향후 재정적인 협력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

* 글로벌녹색성장기구(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 우리나라가 주도해 2010년 설립한 기구로, 2012년 6월 20일 개막한 유엔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리우+20)를 통해 국제기구로 공인됐다.  창립회원국은 한국, 덴마크, 호주, 캄보디아, 코스타리카, 에티오피아, 가이아나, 키리바시, 멕시코, 노르웨이, 인도네시아, 파라과이,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카타르, 영국, UAE, 베트남 등 18개국이다.  개발도상국이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개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pcs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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