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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저소득가정 초등학생 위해 스키캠프…17일까지 접수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2019-01-16 11:38 송고
서울 강서구가 저소득가정 초등학생을 위해 스키캠프를 연다. (강서구 제공) © News1
서울 강서구가 저소득가정 초등학생을 위해 스키캠프를 연다. (강서구 제공) © News1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7일까지 저소득 가정의 초등학생을 위한 스키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정의 초등학생이 다양한 종목의 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레저스포츠 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 겨울 과정은 스키캠프다.
1박2일 합숙하며 집중적으로 스키를 배울 수 있다. 부츠신기, 넘어지기, 일어서기 등 기본교육에서 초·중급 교육까지 진행한다. 스키교육을 마친 야간에는 이글루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집 규모는 관내 초등학생 70명이다. 24~25일 진행하는 1회와 2월21~22일 진행하는 2회 중 한 회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2만원이다.

이날부터 17일 오후 3시까지 강서구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접속해 문화체육시설의 생활체육프로그램 항목에서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강서구 관계자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도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레저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색다른 경험을 쌓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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