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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극우정당 '反이민정책' 위헌 여부 따진다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2019-01-16 11:11 송고
독일 극우집회.(자료사진) © AFP=뉴스1

독일 정보기관이 극우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의 반(反)이민정책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일간 타게스슈피겔에 따르면 독일 연방정부 산하 정보기관인 BfV는 독일을 위한 대안을 '조사대상'으로 분류하고, 이들의 이민정책이 헌법적 가치를 위반했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독일 헌법은 극단주의를 엄격히 금지하며 극우 및 극좌 정당활동도 불법으로 간주한다.

정보기관은 특히 AfD 청년단체의 반이민 발언과 SNS 게시물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fV의 토마스 할덴방 청장은 이날 "AfD의 정책이 자유민주주의 기본 원칙에 위배된다는 초기 징후가 있다"며 감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반EU·난민 기치를 내세우는 AfD는 2013년 창당해 독일 내에서 꾸준히 세력을 확대해왔다. 지난 2017년 총선에서는 13%의 득표율로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wonjun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