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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엘리베이터 탄 여아에 중요부위 노출한 초등생 검거

(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2019-01-15 16:01 송고 | 2019-01-15 17:37 최종수정
전라북도지방경찰청/뉴스1 © News1
전라북도지방경찰청/뉴스1 © News1

알고 지낸 이웃 여아에게 자신의 성기를 노출한 초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지방경찰청은 공연음란 혐의로 A군(12)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1일 오후 3시께 전주시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함께 탄 B양을 향해 바지와 속옷을 벗고 성기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이 사실을 어머니에게 알린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범행장면이 담긴 엘리베이터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A군을 검거했다.  

아파트 같은 동에 거주하는 A군과 B양은 평소 알고 지낸 사이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ljm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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