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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슈] 이의정, 사망 루머 해명 "뇌종양 시한부 3개월 판정 후 완치"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9-01-15 13:33 송고
채널A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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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의정이 자신의 사망설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앞서 이의정은 지난 2006년 스트레스 뇌종양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기적적으로 완치됐다. 하지만 이후에도 사망 루머가 확산돼 곤혹을 치렀다.  

이의정은 지난 14일 오후 11시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해 사망 루머를 언급하다 "아직도 내 이름을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에) 사망이라고 뜨더라. 아까도 봤다"는 말로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시한부 3개월 판정을 받은 건 맞다"면서도 "그때 많이 아팠고 당시엔 많이 심각했다. 뇌종양 진단을 받고 몸에 마비까지 왔었다. 앉아 있을 힘이 없다 보니 촬영장에서 내 몸을 묶었다"고 회상했다.

또 이의정은 자신에게 힘을 돼준 동료 연예인들을 떠올렸다. 그는 "홍석천 오빠가 소식 듣자마자 달려왔고 권상우씨도 해외 촬영 갔다 오자마자 바로 달려와주더라"며 고마운 마음을 털어놨다.

이의정은 "스타일리스트와 매니저에게도 정말 고맙다. 당시 일을 할 수 없으니까 다른 일을 찾으라 했더니 '언니 죽을 때 알아서 갈테니 걱정 말라'고 하더라. 그때부터 악착 같이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끝으로 이의정은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이제 너무 건강하다. 이건 팩트"라고 강조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러면서 "올 한해에는 꼭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계획도 함께 공개하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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