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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치매 조기 검진 받으세요"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2019-01-10 17:27 송고
광주 서구가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주민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환자 발견을 위한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광주서구청 제공)2019.1.10/뉴스1 © News1 
광주 서구가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주민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환자 발견을 위한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광주서구청 제공)2019.1.10/뉴스1 © News1 

광주 서구가 지속적인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환자를 발견을 위한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60세이상 어르신 중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노인 복지시설 및 경로당 등을 방문해 진행한다.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인지저하자, 만 75세이상 독거인, 만 75세 진입자가 치매로 진행되지 않도록 치매 예방 교육과 상담 등 집중 검사관리를 실시한다.

1차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나타날 경우 2차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3차 원인에 대한 감별검사가 필요할 경우 협약병원에서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을 실시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면 치매 치료비 지원, 치매환자돌봄세트, 조호물품 제공, 맞춤형 프로그램, 가족교육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며 "치매 고위험군 집중검사를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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