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 로고./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10일 다른 손님들이 담배를 피우는 문제로 시비가 붙어 술집 주인을 폭행한 A씨(41)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2시30분쯤 서구 한 주점에서 "다른 테이블 손님이 담배를 피우는데 왜 제지하지 않느냐"며 말다툼을 하다 업주 B씨(33·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 등은 B씨의 다리를 발로 차고 주점 집기 등을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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