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즉석 시래기된장국 제품 모습. (양구군 제공) 2019.1.8/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
강원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양구 ‘즉석 시래기된장국’ 제품이 국군복지단(군마트)에 판매된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펀치볼시래기가공유통협의회(대표 조하연, 이하 협의회)가 식품가공 전문 업체에 개발을 의뢰해 생산됐다.첫 납품 물량은 30개입 1000상자로 출하액은 1억2000만원이다. 협의회는 국군복지단에 매월 2400상자 이상 납품할 계획이다.
즉석 시래기된장국은 시래기를 동결 건조한 것으로 뜨거운 물을 부어 먹는 간편 제품이다.
군은 제품 개발을 위해 2017~2018년 2년차 사업으로 ‘양구군 시래기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주요내용은 역량 강화,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신제품 개발, 품질관리 매뉴얼, 홍보·마케팅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래기 식품가공 산업화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품질 시래기 및 가공상품 생산을 통한 소비자 신뢰 증진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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