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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인터뷰]③ 하연수 "연애 안 한지 1년…항상 뻥 차이기만 해"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9-01-08 11:02 송고 | 2019-01-08 11:13 최종수정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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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연수가 연애를 하지 않은지 1년이 됐다면서 "항상 뻥 차이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하연수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조석현 감독) 관련 인터뷰에서 "지금도 남자친구가 없은지 1년이 다 돼간다"면서 평소 주변사람들에게 잘 연락을 하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이어 하연수는 1년 전 열애설을 부인하는 글을 SNS에 쓴 것에 대해 "그때 결혼설이었어서 글을 썼다. 나는 '결혼을 할수나 있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었는데 그게(결혼설이) 또 나버려서....피차 죄송하게 됐다"고 했다. 하지만 전 남자친구가 열애설 상대로 알려진 사람은 아니라고 했다. 

하연수는 "나는 열애나 결혼을 굳이 숨기고 싶지 않다. 상대가 원한다면 말이다. 상대가 원치 않는다면 숨겨야 겠지만 (연애나 결혼이) 잘못하는 건 아니다. 범법 행위도 아니고 그때는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항상 차이는 스타일이다. 스무살 때부터 뻥 차이는 스타일이다"라면서 최근 결별의 원인으로 '성격차이'를 꼽았다. 
하연수는 영화에서 유호정이 연기한 주인공 홍장미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다. 젊은 시절 홍장미는 공단에서 근무하며 가수의 꿈을 키우는 씩씩한 여성으로 우연히 엮인 유명한(이원근 분)에게 호감을 느낀다.

한편 '그대 이름은 장미'는 대한민국 평범한 엄마 홍장미씨가 우연한 사고로 과거의 남자 명환을 만나고, 그를 통해 과거의 이야기를 떠올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6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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