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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추위를 이겨라…알몸마라톤 대회 19일 개최

남성은 상체 알몸이어야…여성은 자유 복장
상품 푸짐…남녀 커플엔 현지 호텔 숙박권도

(평창=뉴스1) 권혜민 기자 | 2019-01-08 10:08 송고
대관령 눈꽃 국제 알몸마라톤 대회 참가자들/뉴스1 © News1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 눈꽃 축제장에서 펼쳐지는 제27회 대관령 눈꽃 국제 알몸마라톤 대회가 19일 오전 11시 개최된다.

지난해 개최된 평창동계올림픽의 개폐회식장과 올림픽광장이 있는 대관령면 횡계리의 중심지에서 진행될 이 행사는 국내에서 가장 추운 지역에서 열린다는 재미가 있다.

남성 참가자들은 반드시 상의를 벗어야 하며 여성 참가자들의 복장에는 제한이 없다.

올해 행사에는 65세 이상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최고 30만원의 상금과 대관령 산삼주 등 각종 푸짐한 상품이 걸려있다.

청소년 참가자들을 위해서는 노트북 PC, 태블릿 PC, 블루투스 스피커 등 푸짐한 상품이 걸려있다.

남녀 커플에게는 현지에 있는 트라이앵글 레지던스호텔 숙박권이, 꼴찌 완주자를 비롯해 외국인 참가자들에게는 대관령 황태 선물세트와 벌꿀 등 지역 고유의 건강 먹을 거리들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참가 종목은 5km와 10km이며 참가비는 각 3만원, 5만원이다. 30명 이상의 단체 참가팀에게는 버스비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기념품은 달리기 등 운동시에 사용하면 좋은 국산 단백질 파우더와 비니(5km 주자용), 벙어리 장갑(10km 주자용) 등이다.

행사에 관한 상세 내용은 제27회 대관령 눈꽃 국제 알몸마라톤 대회 웹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1만5000원 상당의 대관령눈꽃축제 입장권과 완주 후 즐길 수 있는 대관령 황태로 끓인 떡국이 제공된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헌신했던 자원봉사가 대회에 참가할 경우에는 참가비 반액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회 관계자는 "대관령은 한국 최고의 청정 수도로서 사람이 가장 숨쉬기에 편안하다는 쾌적고도 해발 700m의 천혜적인 자연조건을 갖춘 곳이라 겨울에 항상 눈이 쌓여 있다. 알몸마라톤은 추위를 극복한다는 도전 외에도 각종 이색 복장과 바디페인팅을 한 채 달리게 되므로 재미와 추억을 안겨준다"고 말했다.


hoyanar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