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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헌금함 털다 인기척에 놀라 옷장에 숨은 20대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9-01-07 07:38 송고
부산 영도경찰서 전경사진.(영도경찰서 제공)© News1
부산 영도경찰서 전경사진.(영도경찰서 제공)© News1

부산 영도경찰서는 7일 심야시간 교회에 침입해 헌금함을 턴 혐의(절도)로 김모씨(23)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해 11월 2일 오전 4시쯤 부산 영도구 청학동의 한 교회 예배당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헌금함 안에 들어있던 현금 30만원을 가져가는 등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영도구 일대에 있는 교회와 식당에 들어가 7차례에 걸쳐 6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김씨는 교회에 침입했다가 인기척을 느끼고 성가대 옷장 안에 숨었다가 교회관리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에서 김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한 것을 전해졌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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