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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지상파OTT '푹' 지분 30% 인수한다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2019-01-02 21:08 송고
SK브로드밴드 모바일OTT 옥수수(SK브로드밴드 제공)© News1
SK브로드밴드 모바일OTT 옥수수(SK브로드밴드 제공)© News1

SK브로드밴드가 지상파콘텐츠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푹'의 지분 30%를 인수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지상파 3사가 공동출자한 푹(pooq)의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 30%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푹의 지상파 지분이 70%로 줄어들지만 대주주 지위는 유지된다. SK텔레콤은 30% 지분을 확보해 경영권에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푹 서비스를 미디어 서비스 경쟁력 강화 요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를 통해 SK브로드밴드의 모바일동영상서비스 '옥수수'에서 지상파 실시간 방송도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5세대(5G) 통신망 상용화 이후 초기 '킬러서비스'가 '미디어'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지상파 실시간 방송 및 콘텐츠 다시보기 서비스 등을 옥수수에 결합, 동영상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s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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