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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슈] '이상아 딸' 윤서진 누구? 팔로어 6만↑ '스무살 SNS스타'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9-01-02 15:53 송고 | 2019-01-02 15:58 최종수정
tvN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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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아의 딸 윤서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상아와 윤서진 지난 1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 출연해 모녀의 일상과 서로에 대한 고민 등을 공개했다.
이날 윤서진은 자신을 SNS 스타라고 소개했다. 2000년생으로 올해 우리나이로 스무살이 된 윤서진은 SNS에 약 6만 5000명의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다.

윤서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중학교 때 SNS를 처음 하게 됐는데 하다 보니 팔로어가 늘어 화장품 협찬을 받게 됐다. 너무 좋은 혜택이더라"며 "그래서 진짜 이게 직업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장영란은 "협찬 아무한테나 주는 게 아니다"라며 놀라워 했고, 이상아는 "연예인들이나 받지 않나"라며 "딸은 연예인이 아닌데도 SNS를 통해 홍보를 해달라며 제품을 보내준다. 그래서 항상 딸한테 '넌 연예인이 아니다. 착각하지 말라'고 한다. 겉멋 들까봐 걱정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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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제로 윤서진은 팬클럽도 보유한 SNS 스타였다. 이상아는 "한국하고 인도네시아에도 팬클럽이 있더라"면서도 "나는 차단돼서 딸의 SNS를 못 들어가본다.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 뭘 올리는지 알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상아는 딸에서 SNS로 돈을 얼마나 번 것 같냐고 물었고 윤서진은 "100만원?"이라고 하다가 "한 500만원?"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상아는 딸 윤서진에 대해 크게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딸이 너무 일찍 돈을 벌기 시작해 잘못되는 부분이 있을까 걱정된다"며 "딸이 입시 3개월 전에 쇼핑몰을 하겠다며 방황을 했다. 대학 안 다녀도 당당할 수 있다면 괜찮은데 그렇지 않다면 다시 생각해 보라 했더니 입시 준비를 하겠다고 하더라. 딸은 연극영화학과에 가서 배우가 되고 싶어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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