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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슈] 'SKY 캐슬' 조병규, 학교폭력 루머 직접 해명 "그런 적 없다"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8-12-31 15:34 송고
© News1 HB엔터테인먼트 제공
© News1 HB엔터테인먼트 제공
'SKY 캐슬'에 출연 중인 배우 조병규가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31일 조병규는 팬카페에 "많은 구설수가 있는 것 같아서 정확한 팩트를 전달드리는 게 팬분들이 안심이 될 것 같아 여기다가 글을 남긴다"라며 학교 폭력 루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조병규는 "첫 번째로, 초등학교 때 현장 체험학습을 가서 친구들과 돌로 물수제비를 하다가 다른 학교 학생의 모리에 상처가 난 적이 있다. 그로 인해 나와 친구들은 치료 비용을 책임진 적이 있다. 이 일은 우발적인 사고였고, 악의를 가지고 한 행동은 아니다. 오해의 소지가 없었으면 한다"라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학교 폭력이라는 명목으로 글이 올라오고 있는 걸 알고 있었고, 그 글이 이슈가 되는 게 글쓴이의 의도라 판단해 조용히 목도하고 있었다, 하지만 혹시 모를 오해의 소지가 있어 밝히려고 한다. 나는 한국에서 학교를 9개월 정도 다니고 뉴질랜드로 유학을 갔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서 연기에 전념한 이후 원래 다니던 중학교 동창들과 교류가 일절 없었다. 연기를 한다는 이유로 '노는 친구인가'라는 시선을 받은 적은 있지만 크게 좌지우지 되지 않았다. 이제와서 근거 없는 글로 내 3년의 시간이 무용지물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 나는 그런 적이 없다"라며 학교 폭력의 가해자가 된 적이 없다고 재차 해명했다.

또한 그는 "내 구설수로 인해 작품에 피해를 끼치는 건 죽기보다 싫다. 만일 이 허무맹랑한 소문들이 커질 시 작품이 끝난 후 회사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루머 유포자들에게 경고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병규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의 글이 올라와 파장이 일었다. 조병규는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며 진화에 나섰다.
한편 조병규는 JTBC 드라마 'SKY 캐슬'에 차기준 역으로 출연 중이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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