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사회 > 노동

사회적기업 매출액 3조5530억원…전년比 36.8% 증가

고용부, 6차 인증심사
주거문제 해결 등 사회적기업 47곳 신규 인증

(세종=뉴스1) 박정환 기자 | 2018-12-30 12:00 송고
31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8 SK 동반성장 협력사 채용박람회'에서 한 구직자가 채용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 2018.5.31/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고용노동부는 올해 여섯번째 사회적기업 인증심사를 실시하고 47개 기관을 신규로 인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312개의 새로운 사회적기업이 탄생했고, 정부 인증을 받아 활동 중인 전체 사회적기업은 2123개가 됐다.

이번 6차 인증심사를 통해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은 사회주택을 통한 주거문제 해결, 청년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있다. 

서울시 중구에 있는 유한책임회사 더함은 주거취약계층에게 저렴하고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아파트형 사회주택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전북 남원시에 소재한 문화예술협동조합 '보이고'는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경제기업을 위한 맞춤형 홍보지원과 지역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전체 사회적기업의 성과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부가 지난해 말 기준 사업실적이 있고 올해 4월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1825개의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한국노동연구원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3조553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36.8% 증가했다. 

유급근로자 월평균 임금은 162만3000원(5.7% 상승)으로 전년(5.8%)과 상승률이 비슷했으나, 취약계층의 월평균 임금은 1414원(5.0% 상승)으로 전년(2.1%)에 비해 2.9%p 올랐다.

전체 근로자 평균근로시간은 34.1시간, 취약계층의 평균근로시간은 33.2시간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0.4시간, 0.9시간 감소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임금상승과 근로시간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사회적기업의 노동생산성 또한 꾸준히 개선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k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