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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청 들렸다"…아버지와 누나 목졸라 살해한 40대

(수원=뉴스1) 권혁민 기자 | 2018-12-28 14:14 송고 | 2018-12-29 07:31 최종수정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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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아버지와 누나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모씨(42·무직)는 28일 오전 4시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68)와 누나(44)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범행 직후인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살해된 두 사람 모두 현장 도착 전에 숨진 상태였다고 전했다.

이씨는 현재까지 경찰 조사에서 "환청이 들렸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가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m07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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