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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슈] S.E.S. 슈, 해외 상습 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사기는 무혐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8-12-28 09:43 송고
S.E.S. 슈 © News1
S.E.S. 슈 © News1
그룹 S.E.S. 슈(37·본명 유수영)가 해외 상습 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다만 사기 및 국내 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8일 서울동부지검은 전날 슈를 상습 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으며, 사기와 국내 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슈는 올해 6월 서울 광진구 소재의 호텔 내 카지노에서 2명에게 모두 6억 원 대의 돈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특히 이 돈의 일부가 도박 자금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었다.

이후 검찰이 수사를 진행했고,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로 결론을 내렸다. 다만 조사 과정에서 슈가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상습 도박을 한 사실을 확인해 이에 대해서는 불구속 기소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슈는 채무 사실이 알려진 뒤 이를 모두 변제할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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