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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소수빈·웨터 '한무대'…SKT, 신인 음악회 개최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2018-12-27 09:32 송고
SK텔레콤이 신인 아티스트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SK텔레콤 제공) © News1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선보인 SK텔레콤이 음악 창작자 지원사업의 첫 단계인 '스테이지앤'(Stage&)을 27일 상수동 클럽 '모데시'(MODECI)에서 개최한다.

신인 아티스트 육성을 위한 공연인 '스테이지앤'은 연말 시즌 기존 음악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차트 중심의 시상식 공연과 차별화해, 향후 활동이 기대되는 음악 아티스트를 미리 발굴해 대중과 이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스테이지앤' 공연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는 대형 기획사에 소속되지 않고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 등 창작활동을 하는 데뷔 2년 이내의 신인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플랫폼 '플로' 등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중 반응 분석 △인기 아티스트의 추천 등 다양한 방식의 검증을 거쳐 선정한다.

이날 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내년이 기대되는 신인 아티스트'로 추천한 최정윤, 소수빈, 웨터, 죠지가 무대에 오른다.
지난 11일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를 시작한지 30초만에 전석이 바로 매진될 정도로 가능성을 입증받은 실력파 아티스트들이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플로'를 기반으로 개인 취향에 맞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음악을 발굴∙소개하는 과정을 통해 음악 생태계의 다양성이 제고되는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ic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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