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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신체부위 놀렸다"…'남친' 할퀸 20대 女 입건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2018-12-26 10:42 송고
광주 북부경찰서 로고/뉴스1 © News1 DB
광주 북부경찰서 로고/뉴스1 © News1 DB

광주 북부경찰서는 26일 특정 신체부위를 놀렸다며 남자친구의 얼굴을 할퀸 혐의(폭행)로 A씨(23·여)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10분쯤 광주 북구 한 빌라에서 남자친구 B씨(23)의 얼굴을 손톱으로 할퀴고 팔을 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함께 술을 마시다 B씨가 A씨의 특정 신체부위를 거론하며 농담을 한 것이 사건의 발단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


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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