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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퀘이커 오트 그래놀라' 한달 만에 5만개 판매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2018-12-26 09:47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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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식사 대용 시리얼 '퀘이커 오트 그래놀라'의 초도 물량 5만개가 출시 한 달이 안 돼 모두 팔렸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1월 출시한 퀘이커 오트 그래놀라는 컵과 파우치 2종으로 한국야쿠르트와 협업해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판매됐다.
곡물을 견과류와 섞어 플레이크 타입으로 먹는 다른 그래놀라 제품에 비해 '오트(귀리)'의 함량을 절반 이상으로 높이며 차별화한 것이 주효했다. 퀘이커 오트 그래놀라는 오트가 52% 함유돼 국내 출시된 그래놀라 제품 중 오트 함량이 가장 높다.

차가운 우유 또는 요거트와 함께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설타나(건포도의 일종), 크랜베리, 아몬드가 들어있어 일반 오트 제품보다 더 고소하고 달콤하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퀘이커 오트 그래놀라의 인기에 힘입어, 판매 채널을 확대해 다양한 맛의 그래놀라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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