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서수연 인스타그램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 중인 이필모가 일반인 여성 서수연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한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이필모는 지난 25일 부산 소향시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열린 뮤지컬 '그날들' 커튼콜에서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이날 이필모는 무대에서 "앞으로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며 서수연을 무대로 데리고 왔고, "이렇게 말하고 싶다. 참 고맙다. 부족하겠지만 항상 내가 있을게"라고 고백한 뒤 손에 반지를 직접 끼워줬다. 이후 서수연은 프러포즈를 받아들였고 두 사람은 포옹했다.

이필모와 서수연의 결혼 소식은 이날 알려졌다. 두 사람은 '연애의 맛'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6개월의 시간을 함께 했다. 이와 관련해 이필모 소속사 케이스타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두 사람은 내년 봄에 결혼한다"면서 "정확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결혼 준비를 차차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필모의 프러포즈 현장은 오는 1월3일 방송되는 '연애의 맛'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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