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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유연석x손호준, 크리스마스에 '커피프렌즈' 수익 3600만원 기부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8-12-25 09:32 송고
© News1 킹콩by스타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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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 손호준이 ‘커피프렌즈’ 모금액을 전액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4일 유연석과 손호준이 마포구 상암동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찾아 기부금 326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들은 지난 9개월간 진행해온 기부 프로젝트 ‘커피프렌즈’를 통해 모금된 금액에 1대 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추가 기부하여 총 3260만 원을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를 위해 기부했다.
유연석은 평소 절친한 친구인 손호준과 음료 한 잔의 비용으로도 어렵지 않게 기부를 시작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퍼네이션 프로젝트 ‘커피프렌즈’를 기획하였다. 유연석은 실제 커피 트레일러 운전 면허증을 취득하여 매달 직접 커피차를 운전하였고, 손호준 역시 성의 있는 한 잔을 제공하기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수료하였다.

이들은 지난 3월 여의도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매달 서울 및 인천 송도 등지에서 커피차를 몰며 팬과 시민들에게 직접 음료를 나눠주고 원하는 만큼의 기부를 독려했다. 9개월간 진행된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총 1628만3000원이며, 모인 금액만큼 유연석, 손호준이 추가 기부하여 총 3260만원을 장애어린이들을 위해 전달했다.

이날 유연석은 "저희가 만든 음료를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미소로 기부에 동참해주신 분들처럼 나눔을 생활화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 함께 해주신 많은 팬 분들과 시민 분들의 소중한 기부금이 장애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치료 기금으로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커피프렌즈' 활동을 예능으로 만든 tvN '커피프렌즈'는 오는 2019년 1월4일 처음 방송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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