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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이연복, 2018 챔피언…2위 김풍·3위 유현수(종합)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2018-12-25 00:12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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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가 올해의 챔피언으로 선정됐다.

24일 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김보성과 추성훈이 출연한 가운데 2018년 셰프 챔피언 결정전이 이어졌다.
하와이로 이민을 간 추성훈은 "사랑이가 7-8시 사이에는 학교 가야 한다. 새벽 5시 기상해서 아침 식사, 도시락 만들고 픽업해준다"며 근황 및 일과를 알렸다.

이어 하와이에서 가져오고, 사랑이가 직접 재료를 담은 추성훈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어 냉장고에서는 일본 된장 미소와 요거트, 고춧가루, 카레, 대량의 고기들이 발견됐다. 추성훈은 "체력 유지하려면 단백질이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첫번째 대결로 2018 챔피언 결정전 3-4위전으로 유현수와 샘킴 셰프의 대결이 펼쳐졌다. 유현수는 베이징 덕을 응용한 통닭 요리 '베이징닭'과 따뜻한 사케를 준비했다. 샘킴은 연어와 닭가슴살으로 만든 '가슴속에 차오르는 연어'를 준비했다.

추성훈은 순식간에 닭 한마리를 먹어치우며 야성미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닭가슴살도 통째로 먹으며 웃음을 더했다. 추성훈은 샘킴의 요리에 "사랑이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추성훈은 유현수 셰프에게 손을 들었고, 최종 3위에 올랐다.
이어 김풍과 이연복 세프의 결정전 결승전이 이어졌다. 스승으로 불린 이연복은 제자 김풍에 "이 많은 셰프들을 제치고 여기 올라온 게 대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웹툰을 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김풍은 '추풍낙엽'을 준비했다. 이연복은 참치와 아보카도를 활용한 '참치 먹고 싶은 사람? 하이!'를 준비했다. 이를 맛본 추성훈은 "맛있다"며 감탄했다. 추성훈은 "타다키가 너무 맛있었다"며 이연복 셰프에게 손을 들어줬고, 이로써 2018 챔피언은 이연복 셰프에게 돌아갔다. 이연복 셰프는 "추성훈 씨께 감사하고 오늘의 영광을 모든 셰프에게 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hwang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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