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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에서 실종된 50대 남성이 6일만에 절벽 아래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22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50분쯤 영월군 공기리 한 야산 절벽 15m 아래에서 A씨(50)가 숨진채 발견됐다. 앞서 A씨 가족은 지난 16일 오후 3시41분쯤 A씨가 실종됐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경찰과 소방은 인력을 투입해 주거지 일대를 수색했다.
하지만 A씨가 산 중턱에 혼자 거주하고 있었고 주거지 주변에 CCTV가 없어 수색에 난항을 겪어왔다.
A씨는 주거지와 200m 떨어진 절벽 아래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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