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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해투4' 이시영 '꽂히면 올인' 예능 사로잡은 매력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2018-12-21 06:30 송고
KBS2 '해피투게더4' 캡처© News1
KBS2 '해피투게더4' 캡처© News1
배우 이시영이 열정적인 모습으로 매력을 뽐냈다.

지난 20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수상한 가족 특집'으로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팀이 출연했다. 배우 오지호, 이시영, 전혜빈, 이창엽, 김지영이 출연해 찰떡 궁합 가족 케미를 선사했다.
이날 MC 조윤희는 "이시영 때문에 산후우울증에 걸릴 뻔 했다"고 말해 의아하게 했다. 그는 "산 후 저는 체력이 너무 많이 떨어졌고 매일 아팠다. 근데 시영이는 운동, 영화, 예능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내가 이상한 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우울증이 살짝 올 뻔 했다"고 고백했다. 이시영은 이에 "오늘 처음 알았다. 늘 파이팅만 외쳤는데"라며 미안해했다.

이시영은 한 번 꽂히면 끝까지 파고드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시영은 "극중 역을 소화하기 위해 바이크 면허를 위해 학원을 갔었다. 그런데 학원에서 면허를 다 따볼 맘 없냐고 물으셨다. 그래서 2종, 소형 1종, 대형, 특수 트레일러를 한 번에 땄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 12시간 교육을 받았다. 아침 7시에 가면 밤 9시에 집에 갔다. 정해진 시간을 땄어야 했기에"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그가 단독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 '언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시영은 "끝까지 액션 소화하는 단독 여주인공이라 영광스러웠다. 자동차 드리프트도 직접 연습했는데 허락된 공간에서 차를 부술 수 있는 것이 매력적이더라. 차 스턴트도 배우고 싶었다"고 말하며 열정을 드러냈다. MC 전현무는 "한국의 안젤리나 졸리"라 극찬했고 이시영은 절대 아니라며 겸손을 보였다.
또한 승리를 위해 요리상을 차려준 일화도 전했다. 이시영은 "승리씨한테 전화 왔을 때 집에 있었다. 그 때 마침 요리중이었다. 내친 김에 승리 생일상까지 요리했다"고 덤덤하게 말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4'는 스튜디오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이 만나고 싶은 스타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hwang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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