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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비트코인 바닥 찍었나…암호화폐 4일째 '상승'

내년 1Q, 디앱 출시 기대감…이오스, 4일만에 40% ↑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2018-12-19 14:08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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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과 리플, 이더리움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가 4일 연속 큰폭의 상승세를 그리면서 암호화폐 거래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9일 빗썸과 업비트 등 국내 암호화폐 거래사이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개당 417만원에 거래되며 전일대비 2% 올랐다. 지난 15일 개당 350만원까지 추락한 이후, 어느덧 4일 연속 상승세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리플과 이더리움도 각각 전일대비 6%, 2% 증가한 개당 413원, 11만5000원에 거래되며 상승하고 있다. 특히 이오스의 경우, 지난 14일과 비교하면 4일만에 40% 가까이 폭등했다.

투자업계에선 암호화폐 가격이 바닥을 찍었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의 저가매수 심리가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당장 각국 정부의 규제 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ETF 승인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내년초부터 선보일 각국의 디앱서비스 출시의 기대심리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내년부터 주요 국가의 대기업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기반의 디앱서비스 출시가 잇따를 것으로 보여 시장이 반등하는 분위기"라며 "단, 여전히 선물 시장에 진입해 있는 세력들의 움직임, 비트코인캐시 등에서 보여진 채굴업자들의 갈등으로 인해 가격 급락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lsh599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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