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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서 1444% 상승…최고 기록 달성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8-12-18 09:29 송고 | 2018-12-18 09:31 최종수정
god 김태우(왼쪽부터), 윤계상, 박준형, 손호영, 데니안© News1
god 김태우(왼쪽부터), 윤계상, 박준형, 손호영, 데니안© News1

그룹 god가 저작권료 옥션에서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god의 '하늘색약속'은 세계 최초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 뮤지코인이 지난 3일부터 5일간 진행한 저작권료 옥션에서 상승률 1444%(시작가 9000원 최고가 130000원)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전에는 샤이니의 '별빛바램'이 1278%(시작가 20000원, 최고가 25만 5500원)로 최고 상승률을 기록 중이었다.
1000%를 넘긴 곡으로는 이선희 '그 중에 그대를 만나'(1000%)를 포함 총 3곡이 전부다. 최근 진행된 옥션 상승률을 살펴보면 뉴이스트 '잠꼬대'가 683%, 요섭(하이라이트)&드라마의 '첫눈 그리고 첫키스'가 300%, MC몽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이 190%를 기록했다. 

이런 신기록에는 뜨거운 팬심이 큰 역할을 했다. 창작 아티스트와 함께 저작권료 공동체 일원이 될 수 있고 발표 후 시간이 흐른 곡에 대한 재조명을 이끌 수 있어 팬들의 참여가 뜨거웠다.

옥션에 참여한 일반 투자자들과의 입장 차이도 흥미로웠다. 투자 효율을 위해 낙찰가를 낮추려는 일반 투자자와, 가격을 높여 곡의 가치를 높이려는 팬들 사이의 경합이 옥션을 더욱 달아오르게 만든 것.

뮤지코인 저작권료 옥션은 일반인 누구나, 아티스트들과 함께 음악 생태계를 구성하는 음악 저작권료 공동체 일원이 될 수 있는 신개념 문화 공유-투자 서비스다.
옥션 낙찰자들은 매월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로부터 분배 받은 저작권료를 뮤지코인을 통해 정산 받게 된다.

팬과 아티스트의 음악 저작권료 공유는 팬들에게는 자신이 직접 곡의 가치를 다시 한번 만들고 저작권료를 받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경험이 된다. 저작권자에게는 옥션을 통해 상승한 저작권료로 창작활동에 더욱 원활하게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장점이 있다.

뮤지코인은 "현재 진행 예정 곡들만 약 300여 곡"이며 "저작권자만이 아니라 팬들의 옥션 요청 문의도 들어오고 있다"고 저작권자들과 팬들의 관심을 설명했다. 한편, 뮤지코인 저작권료 옥션은 현재 티아라, 초신성의 'TTL Listen2'와 김장훈의 '봄비'를 2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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