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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르파티' 첫 기항지 일본 사세보…도자기 마을·테마파크 '투어'(종합)

(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2018-12-17 00:19 송고
tvN '아모르파티' 방송 화면 캡처© News1
tvN '아모르파티' 방송 화면 캡처© News1
'아모르파티' 첫 번째 기항지인 일본 사세보에 도착했다.

16일 밤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아모르파티'에서는 싱글 황혼기를 위한 크루즈 여행이 시작됐다.
이날 크루즈에서 첫 식사가 시작됐다. 맥주 건배를 시작으로 코스 요리를 즐기기 시작했다. 부모님의 식성을 알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허지웅은 "동생과 내 취향을 엄마가 맞춰줬다"며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부모님은 편지와 함께 사진을 서로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르샤 어머니에게 사진과 편지를 받은 이청아 아버지는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반면 사진을 받지 못한 아버지를 본 하휘동은 "처음이라 소극적이라서 받지 못한 거 같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첫 번째 기항지인 사세보에서 아침을 맞았다. 이곳에 도착한 부모님들은 테마파크 팀과 도자기 마을 팀으로 나누어졌다. 도자기 마을로는 허지웅과 이청아 부모님이 함께 떠났다.

도자기 마을로 간 허지웅과 이청아 부모님의 모습에 배윤정은 "데이트를 하는 거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낮은 산 중턱에 있는 도조 이삼평을 기념비를 찾았다. 박지윤은 식당 예약을 핑계로 두 사람을 남겨두고 먼저 산에서 내려갔다. 
허지웅과 이청아 부모님은 도자기 도시락 집을 찾았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본인이 직접 고른 찻잔에 차를 마셨다.

두 사람은 도자기 만들기 체험에 나섰다. 허지웅 어머니는 평소 숨겨두었던 도자기 만들기 실력을 뽐냈다. 스튜디오에서 허지웅은 처음으로 엄마가 만든 도자기를 선물 받았다.     

테마파크를 찾은 하휘동 아버지는 전동휠 타기에 도전했다. 이런 모습을 본 나르샤 어머니는 "뭐든지 다 잘한다"며 칭찬을 했다. 나르샤 어머니도 용기를 내서 전동휠에 올랐다. 이런 모습을 본 배윤정 어머니는 하휘동 아버지의 도움으로 전동휠 타기에 성공했다.

이어 착시 효과 전시관을 찾아 사진을 찍었다. 다양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어 웃음을 주었다. 계속해서 두 사람씩 짝을 지어서 호러 하우스를 찾았다. 하휘동과 배윤정 부모님이 손동운과 나르샤 어머니가 짝을 지어서 호러 하우스 안으로 들어갔다.

하휘동 아버지는 인공 관절 수술을 했다는 배윤정의 어머니의 손을 잡아줬다. 배윤정 어머니는 적극적으로 "계속 잡고 가자"며 먼저 손을 잡았다. 세 사람은 허기를 채우기 위해 수제버거를 먹으러 갔다.

햄버거를 잘 먹는 하휘동 아버지 모습에 배윤정 어머니는 "나중에 한 번 사드린다"며 "제과점을 해서 햄버거를 잘 만든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아모르파티'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살아가는 스타들을 홀로 키워낸 홀어머니, 홀아버지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 싱글의 황혼들이 모여 청춘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d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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