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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북 협상에 낙관적…"서두를 것 없다"

"北, 경제성공 잠재력 있어…김정은 기회 활용할 것"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2018-12-15 09:46 송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북한과의 협상 상황에 대해 "서두를 것 없다"며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많은 사람들이 북한과의 협상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물어본다. 나는 (그 질문에) 항상 우리는 서두르지 않는다고 답한다"고 적었다.
이어 "북한은 엄청난 경제적 성공을 이룩할 멋진 잠재력이 있다. 김정은은 누구보다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며, 그의 주민을 위해 그것을 활용할 것"이라며 "우리는 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1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2차 북미정상회담은 내년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AFP통신은 북한이 비핵화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포기와 관련한 구체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서 비판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북한에 강력한 경제적 제재를 가한 가운데 미국은 북한이 비핵화를 비롯한 이러한 프로그램을 완전히 폐기하지 않는 한 유엔 제재는 계속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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