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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가게 현금 털고 오토바이 훔쳐 무면허 운전한 10대들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8-12-14 08:47 송고
자료사진. © News1 DB
자료사진. © News1 DB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4일 전통시장 어묵가게에 침입해 현금을 챙긴 뒤 인근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야간건조물 침입절도 등)로 A군(18)등 3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달 24일 오전 0시30분쯤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에 있는 한 전통시장 어묵가게에 몰래 들어가 현금 10만1000원을 훔치고 근처에 주차된 오토바이 3대를 무면허 상태에서 타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있다.
지난 2~3개월동안 가출 생활을 했던 이들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이나 찜질방, PC방 등을 전전했던 것 같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를 통해 A군 등의 동선을 추적했고 인근 PC방에서 이들을 차례로 붙잡아 입건했다.

A군 등은 경찰에서 '생활비가 없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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