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공동철도조사단을 태운 열차가 30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비무장지대내 경의선철도 통문을 지나고 있다. 2018.11.30/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
남북이 13일 실무회의를 열고 철도·도로 연결과 현대화를 위한 착공식 개최를 논의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12일 "남북은 13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협의를 통해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 관련 실무회의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금년 내 착공식 개최를 위해 실무협의를 착실히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저희가 (착공식과 관련한) 기본계획을 전달한 바 있고 그런 부분들에 대해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착공식을 연내에 갖고자 한다는 데 남북이 공감대가 있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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