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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우천산단에 3개 기업 투자…11일 투자협약식

(횡성=뉴스1) 권혜민 기자 | 2018-12-10 17:08 송고
강원 횡성군 우천일반산업단지 조감도(횡성군 제공)/뉴스1 © News1
강원 횡성군 우천일반산업단지 조감도(횡성군 제공)/뉴스1 © News1

횡성군(군수 한규호)은 11일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횡성군 우천일반산업단지 내 신규투자 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체결하는 기업은 ㈜디피코(대표 송신근), 웰텍㈜(대표 이성식), 유성씨앤에프㈜(대표 황호진)로, 총 580억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제품 생산을 위해 145명을 신규 채용한다.
㈜디피코는 1998년 설립된 자동차 엔지니어링 전문회사로 초소형 전기자동차 생산을 위해 우천일반산업단지 이모빌리티 특화클러스터 5만㎡ 부지에 연간 2만대를 생산할 자가인증 시설을 갖춘 전기차 생산공장과 간이 주행로를 건설한다.

웰텍㈜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의 종합수도관 전문기업이다. 해외시장 진출에 따른 매출 증가에 대비해 총 60여억원을 투자하고 30여명을 신규 고용한다.

유성씨앤에프㈜는 건축자재 바닥재와 합성피혁 전문 생산 기업이며 산업단지 내 4만6114㎡의 부지에 바닥재 사업확대를 위한 공장을 설립·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5년 58개 기업을 유치하거나 유치협약 체결을 완료한 횡성군은 강원도의 '2018년 투자유치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잇단 기업유치 실적을 내고 있다. 지난해 7월 준공한 우천일반산업단지는 45%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최문순 지사는 "도내 투자기업의 조기 정착과 경영안전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수도권 규제완화, 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자를 결심한 기업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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