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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내년 신규 개장 예정인 전국 9개 지역 전통시장 청년몰 입점 상인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약재와 청과물 시장으로 유명한 동대문 경동시장(서울), 삼척 주요 관광코스인 삼척중앙시장(강원 삼척), 강원랜드와 가까운 사북시장(강원 정선), 관광과 쇼핑의 명소로 떠오르는 설악로데오상점가(강원 속초) 등에 청년몰이 생긴다.모집인원은 350명 내외다. 만 19~39세 예비 창업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불건전업종이나 부동산업 같이 창업지원 취지에 맞지 않는 업종은 제외된다. 각 청년몰에 따라 입주 가능한 분야와 업종이 다를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제출서류를 소진공 청년상인 육성사업 담당자에게 보내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소진공 홈페이지 공지사항 '2018년도 청년몰 지원사업 추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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