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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시니어 목공방 개소…목공장인으로 제2의 인생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018-12-07 10:38 송고
강동시니어 목공방 내부(강동구 제공).© News1
강동시니어 목공방 내부(강동구 제공).© News1

서울 강동구는 11일 둔촌동 구립 선린경로당 2층에 '강동시니어 목공방'을 개소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목공방은 강동시니어클럽 어르신일자리 전용 상담카페에 이은 두 번째 시장형 사업장으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목공방은 작업대, 목공선반, 스카시톱, 목공밴드쏘, 레이저 각인기 등 전문 공구를 구비하고 있다. 목공기술 교육과 훈련, 주방용 도마·명함집·나무볼펜 등 목공용품 제작 등을 진행한다.

은퇴한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보장뿐만 아니라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구는 올해 6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르신 269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내년도 예산도 역대 최대 규모인 90억원을 편성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일자리 전담기관인 강동시니어클럽을 중심으로 식용곤충사업, 곤충시설운영 등 창의적이고 다양한 사업개발에 힘써 어르신들의 경제·사회참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unoo5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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