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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털이 들키자…"담배피우러 들어왔다" 황당변명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2018-12-07 09:28 송고
© News1 DB

광주서부경찰서는 7일 주인이 타고 있던 차량 절도를 시도하고 도주 과정에서 차 주인의 손가락을 물어 상해를 입힌 혐의(차량절도 등)로 김모씨(39)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동종전과 4범의 김씨는 이날 0시50분쯤 광주 서구 쌍촌동 한 아파트 뒷골목에 주차된 A씨(33)의 승용차 운전석 문을 열었으나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에게 발각됐다.

경찰은 차 안에 사람이 있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김씨가 절도를 목적으로 운전석 문을 열었고, 뒷좌석에 앉아있던 주인에게 범행이 발각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김씨에게 "왜 남의 차 문을 여느냐"고 묻자 "담배 피우고 싶어 들어왔다"는 등 김씨가 황당한 변명을 하다 갑자기 도망을 치자 약 50여m를 추격해 범인을 붙잡았다.

김씨는 도주하다 붙잡히는 과정에서 A씨의 오른쪽 검지를 물어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beyond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