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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코스피 2068 하락

코스닥 3% 하락…한국 증시 3거래일째 '뚝'
달러/원 환율 6.2원 오른 1120.3원 마감

(서울=뉴스1) 김태헌 기자 | 2018-12-06 15:46 송고 | 2018-12-06 15:47 최종수정
© News1 DB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휴전 약발이 이틀도 못 갔다.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캐나다에서 미국 요청으로 체포된 게 양국 갈등을 증폭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고 증시가 요동쳤다. 코스피는 1.5% 하락하며 2070선을 내줬고, 코스닥은 3% 넘게 하락했다. 달러/원 환율은 6.2원 오른 1120.3원으로 마쳤다.

코스피는 6일 전날보다 32.62포인트(1.55%) 내린 2068.69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4일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외국인의 '셀 코리아'가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3891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달 21일 이후 하루 최대 순매도 폭이다. 개인과 기관은 3481억원, 270억원씩 순매수했다.

멍완저우 화웨이 CFO 체포 소식이 알려지면서 미중 무역협상이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김형렬 교보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은 쉽게 해소되지 않을 고정변수"라고 밝혔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셀트리온, LG화학, 포스코, KB금융 등 주가가 내렸다. 현대차와 SK텔레콤은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22.74포인트(3.24%) 내린 678.38로 마쳤다. 지난 4일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855억원, 842억원씩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1711억원을 순매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신라젠, CJ ENM, 포스코켐텍, 메디톡스, 에이치엘비, 바이로메드, 스튜디오드래곤, 코오롱티슈진이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6.2원 오른(원화 약세) 1120.3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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