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 전경사진. © News1 |
SNS 단체 채팅방에 음란 사이트 링크를 올린 모 경찰서 소속 지구대장이 3일 직위 해제됐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구대장 A 경감은 지난 25일 오후 1시30분쯤 부하직원 등 43명이 초대돼 있는 SNS 단체 채팅방에 음란사이트 링크를 게시했다가 10분 뒤에 삭제했다. 단체 채팅방에는 A 경감을 포함해 지구대 팀장과 여경 3명 등 43명이 초대되어 있었다.
A 경감은 실수로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경감을 직위해제하고 감찰 조사를 벌여 징계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해당 SNS 단체 채팅방은 폐쇄 조치됐다.
choah4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