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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유인우주선 소유즈 발사 성공…새벽 ISS에 도킹

지난 10월 추락 사고 뒤 첫 시도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2018-12-03 21:08 송고
러시아 유인우주선 소유스 MS-11 발사. © AFP=뉴스1

러시아가 3일(현지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발사한 유인우주선 소유즈 MS-11이 성공적으로 궤도에 올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한 소유스 MS-11에는 러시아연방우주국(Roscosmos) 소속 올레그 코노넨코(54)와 미국항공우주국(나사·NASA)의 앤 맥클레인(39), 캐나다 우주국의 다비드 생 자크(48) 등 3명의 우주비행사가 탑승했다.

소유즈 MS-11은 발사 6시간5분 후 ISS에 도착할 예정이다.

MS-11 발사는 지난 10월 발사한 MS-10이 예기치 않은 사고로 추락한 뒤 약 두 달 만에 이뤄진 것이다.

지난 10월11일 MS-10 유인우주선은 MS-11이 발사되는 장소와 같은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된 뒤 1단 로켓 분리에 문제가 생기면서 2단 로켓이 고장나 지상으로 추락했다.

당시 우주선에 탑승하고 있던 우주인 두 명은 귀환 캡슐을 타고 무사히 탈출했다.

그러나 그 사고는 소련 이후 러시아의 첫 우주선 발사 사고로 한때 우주 강국이라 자부심을 가졌던 러시아의 우주산업에 오점을 남겼다.


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