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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손태영 측 "'MMA' 아들 특혜는 오해, 불편하셨다면 죄송"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8-12-02 19:40 송고
배우 손태영 © News1
배우 손태영 © News1
배우 손태영 측이 '2018 멜론뮤직어워드'(이하 '2018 MMA')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손태영 소속사 H8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뉴스1에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 하지만 아들 룩희 군이 'MMA'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건 오해"라고 조심스레 입장을 전했다.
관계자는 "1일 손태영이 '2018 MMA' 시상자로 나서게 됐다. 늦은 시간이라 아들 룩희 군을 동행했다. 그 사이 1시간 정도 대기실에 머무르다 손태영은 시상을 하러 갔고, 룩희는 반대쪽으로 이동하게 됐다. 당시 룩희가 시상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해서 스태프분들에게 이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는지 물어봤고, 안내받은 자리에 앉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수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그 자리에 간 것이 아니다. 룩희는 엄마가 시상하는 모습만 보고 바로 내려왔다. 특혜라고 보는 것은 오해다. 하지만 그 자리에 앉은 일로 팬들이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손태영은 전날 오후 진행된 '2018 MMA' 시상자로 나섰다. 이때 손태영의 아들과 조카가 가수석에 앉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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