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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러브콜' 질문에 김동연 부총리 "맡은 일 잘 마무리"

G20정상회의 계기 기자들과 만나 일문일답

(부에노스아이레스=뉴스1) 홍기삼 기자 | 2018-12-02 05:00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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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계기에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현재로선 아무 생각이 없다"라며 "마지막까지 제 맡은 일을 마무리짓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1일 오전(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마련된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2018 G20 정상회의 결과 종합브리핑후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자유한국당 러브콜이 있는데'라고 기자가 질문하자, 김 부총리는 "퇴임을 앞두고 있다. 마지막 출장을 오게 돼서 개인적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재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공직자로서 나가는 날까지 예산안 통과 등 마무리해야 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부총리는 "퇴임후 어떤 계획을 생각할 경황이 없었다"라며 "예산안 통과에 진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부총리는 G20 정상회의 결과에 대해 "사람을 우선함으로써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이번 회의 합의결과는 '사람 중심 경제'를 지향하는 우리 정책방향의 당위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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