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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나혼자산다' 박나래 "정해인은 천사" 사심 폭발♥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8-12-01 06:30 송고
정해인/사진=MBC 캡처 © News1
정해인/사진=MBC 캡처 © News1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사심 폭발로 큰 웃음을 줬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배우 정해인과 만났다. 박나래는 "오늘 그 분을 만난다. 그 분과 입을 맞추게 됐다"라며 한껏 들뜬 모습이었다.
정해인을 위한 캔들도 자체 제작했다. 커다란 맥주잔에 나래 바 글자를 새겼다. 베이비 윌슨 인형도 챙겨 설레는 마음으로 정해인과 마주했다.

두 사람은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곰'의 예고편 더빙을 맡았다. 이로 인해 함께 작업을 하게 됐는데, 박나래의 사심이 폭발하면서 '빅재미'를 안겼다.

박나래는 성인 곰들의 애정신에서 남다른(?) '19금' 표현력 그리고 통제 불가능한 애드리브로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정해인은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도 찾았다. '나 혼자 산다' 팬임을 밝힌 그에게 박나래는 밀착 취재를 이어갔다. 혼자 사는지, 부모님과 살면 독립은 언제 할건지 등 궁금증을 풀었다.
정해인을 향한 무한한 관심이 웃음을 줬다. 연애, 이상형에 대한 사적인 질문도 계속됐다. 이상형이 "웃을 때 예쁜 여자"라고 하자, 박나래는 갑자기 한껏 웃어 보여 정해인을 폭소하게 했다. 정해인은 당황하지 않고 "치아가 예쁘다"라고 박나래를 칭찬했다.
정해인 © News1
정해인 © News1

정해인은 어떨결에 '나 혼자 산다' 출연을 약속해 버렸다. 박나래가 출연을 요청하며 손을 내밀었고 정해인은 이에 응한 뒤 어쩔 줄을 몰라 했다. 박나래는 "변호사님이 있다"면서 이렇게 약속하면 취소는 불가능하다고 농을 던졌다. 박나래는 정해인에게 준비한 선물을 주고 아쉽게 작별했다. "정해인은 천사다"라면서 극찬도 했다.

방송 말미 박나래는 무지개 회원들에게 "정해인과 따로 연락을 했다"라며 문자를 공개했다. 그러나 정해인의 문자에는 오타가 있어 "대충 작성한 거 아니냐"라는 의견이 나왔고, 또 한번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과연 정해인이 '나 혼자 산다'를 다시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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