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성탄트리 점등행사에서 학생들이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1.1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 및 전통시장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중앙시장에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포토존은 내달 1일부터 1월31일까지 운영되며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아치형 조형물, 포토월 등으로 구성된다.또 썰매, 포토존 의자, 산타 주머니, 선물상자 등으로 꾸며지고 텔리스 트럼프병정, 시계 토끼 등의 소품도 활용할 수 있다.
군은 지난 11월 중순 강원도가 실시한 공모에 참여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아울러 양구읍 중심가 일원에는 가로 2.5m, 세로 6.5m 크기의 군민 화합 희망트리가 설치돼 1000여개의 전구가 1달간 점등된다.군 관계자는 “포토존에는 양구중앙시장을 대표하는 인기 상품들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돼 마케팅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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