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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받은 뒤 차 두고 달아난 음주 운전자 집에서 '쿨쿨'

혈중 알코올 농도 0.105%

(광주=뉴스1) 한산 기자 | 2018-11-28 09:50 송고 | 2018-11-28 10:09 최종수정
(광주 광산경찰서 제공)2018.11.28/뉴스1
(광주 광산경찰서 제공)2018.11.28/뉴스1

광주 광산경찰서는 28일 음주운전을 하다가 도로 기물을 파손하고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A씨(39)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50분쯤 광주 광산구 비아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SUV를 몰다가 가로수와 전봇대, 가로등을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로 전봇대와 가로등이 기울고 가로수가 넘어졌지만 A씨는 차를 현장에 둔 채 집으로 달아났다.

경찰은 차적을 조회해 28일 오전 1시50분쯤 자고 있던 A씨를 붙잡았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0.105%로 나타났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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