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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한 날 술취해 경찰관에 난동…다시 잡혀간 40대

(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2018-11-28 09:15 송고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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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집행방해죄로 수감됐다가 출소한 당일 술에 취해 또다시 경찰관에게 행패를 부린 40대가 구속됐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홍모씨(40)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홍씨는 지난 25일 오후 5시50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식당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다가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고 멱살을 잡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홍씨가 상의를 벗고 바닥에 드러누워 난동을 피우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홍씨는 자신을 식당 밖으로 끌어내려는 경찰관에게 “니네가 뭔데 나를 건드리냐”며 욕설하고 멱살을 잡고 흔들다가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조사 결과, 홍씨는 앞서도 공무집행방해죄로 수감됐다가 벌금 1000만원 형을 선고받고 이날 출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조사에서 홍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진술했다.


rok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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