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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불청' 한정수, 故김주혁 사고에 충격.."가깝던 친구"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8-11-28 06:30 송고
'불타는 청춘' 캡처 © News1
'불타는 청춘' 캡처 © News1

배우 한정수가 '불타는 청춘'에서 고 김주혁을 언급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한정수는 지난 1년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한정수는 "일을 잘 하다가 왜 갑자기 안하게 됐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한정수는 "작년에 힘든 일이 갑자기 생겨서 충격을 받았다"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한정수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배우 김주혁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고 김주혁은 지난해 10월 숨을 거뒀다. 한정수는 "주혁이, 제일 가깝고 한 명밖에 없던 친구가 사고로 가는 바람에 아무것도 못 하겠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는 "이러다가 나도 가겠구나 생각이 들더라. 지구상에 나 혼자 있는 것 같았다"라고 고백, 얼마나 상심이 컸을지 짐작하게 만들었다.

방송 말미 예고편으로 이 같은 이야기가 공개된 가운데, 다음주 이어질 본 방송에서 한정수가 어떤 속내를 털어놓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불타는 청춘' 캡처 © News1
'불타는 청춘' 캡처 © News1
한편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 한정수는 새 친구 합류 기념으로 요리를 선보였다. 낙지 수제비를 만들었는데 처음 도전하는 요리에 그가 힘들어하자, 멤버들이 다 같이 힘을 모았다. 이른바 수제비 대작전이 펼쳐진 것. 

양수경의 동치미 무밥과 함께 한 상이 차려졌고,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맛있는 저녁 식사를 했다. 한정수는 선물이 있다면서 방에 들어갔고 이내 다른 멤버들이 깜짝 놀라는 모습이 공개돼 다음 방송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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