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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목줄 묶어라"는 40대에 배변 봉투 던진 10대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2018-11-27 18:46 송고
경찰 © News1
경찰 © News1
10대 여성이 공원에서 개 목줄을 묶어달라고 요구한 40대 여성에게 배변봉투를 던져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19·여)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10월 16일 오후 10시20분쯤 부천시의 한 공원에서 "큰 개가 달려들어 놀랐다"며 목줄을 할 것을 요구한 B씨(43·여)에게 배변봉투를 던지고 밀친 혐의다. 

A씨는 이날 중형견 등 개 3마리를 공원에 데리고 왔고, B씨도 개를 데리고 산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경찰은 A씨를 불구속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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