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제공)© News1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7일 전국 17개 시도민 향우회총연합회와 '국내외 재난·재해구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재해구호 전문기관이 전국 네트워크망을 형성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구호활동 제공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지원 △국내외 구호활동 선진화 △사회 나눔문화 조성 및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희망브리지는 지난 1961년 전국 신문사와 방송국, 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설립한 민간구호단체로,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하는 법정 재해구호기관이다.
희망브리지는 지난 9월 전국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을 긴급 구호했다. 또 10월에는 태풍 '위투'로 인해 사이판에 발이 묶인 우리 국민 1800명에게 구호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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