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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향우회총연합 MOU…재난구호 네트워크 구축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2018-11-27 17:16 송고 | 2018-11-27 17:33 최종수정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제공)© News1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제공)© News1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7일 전국 17개 시도민 향우회총연합회와 '국내외 재난·재해구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재해구호 전문기관이 전국 네트워크망을 형성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구호활동 제공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지원 △국내외 구호활동 선진화 △사회 나눔문화 조성 및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희망브리지는 지난 1961년 전국 신문사와 방송국, 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설립한 민간구호단체로,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하는 법정 재해구호기관이다.

희망브리지는 지난 9월 전국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을 긴급 구호했다. 또 10월에는 태풍 '위투'로 인해 사이판에 발이 묶인 우리 국민 1800명에게 구호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dongchoi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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