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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검사 예약·결제 스마트폰으로 한번에…27일 서비스 시작

한국교통안전공단, 스마트 검사예약 서비스 개시

(서울=뉴스1) 진희정 기자 | 2018-11-27 10:32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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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은 27일부터 '스마트 검사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검사를 받고자 하는 고객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결제도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LPAY, PAYCO 등 스마트폰을 통한 간편 결제 서비스가 된다.
또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기존에 수수료감면 대상인 사회적 약자도 이 서비스로 즉시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수료감면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100%감면), 국가유공자(80%감면), 교통사고피해가족(80%감면), 한부모가족(80%감면), 1∼3급 장애인(50%감면), 4∼6급 장애인(30%감면) 등이다. 

웹을 기반으로 하는 이 서비스는 검색창에 '사이버검사소'(www.cyberts.kr)만 검색해 클릭하면 어플리케이션(APP) 등 별도의 프로그램 다운로드 없이도 바로 활용가능하다.

검사는 당일예약도 가능하며 고객이 원하는 검사시간 한 시간 전까지만 예약·결제를 완료하면 자동차검사를 받을 수 있다.
만약 사전예약을 못한 채 공단 검사소를 방문하더라도 현장접수 서비스도 지원하므로 사무실방문·서류작성 등 불필요한 시간할애 없이 바로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권병윤 공단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매년 약 320만대에 이르는 자동차검사 이용자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j_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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