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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슈] "미모로 유명" 정겨운, 10살 연하 음대생 아내 공개 '♥폭발'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8-11-27 09:52 송고
정겨운 SNS © News1
정겨운 SNS © News1

  '동상이몽2' 배우 정겨운이 '아내 바보'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의 스페셜MC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겨운은 지난해 9월 결혼한 결혼 1년차 신랑.  정겨운의 아내는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음대생으로, 두 사람은 1년 간 열애 끝에 결혼의 결실을 맺었다. 정겨운은 결혼 후 아내와 함께 한 데이트 등 달달한 신혼생활을 SNS에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동상이몽2'에서도 아내에 대한 애정표현이 끊이지 않았다. 그는 아내 얘기가 나오자 "동네에서 미모로 좀 유명하다"고 말했다.

정겨운은 "처음에는 다닐 때 날 쳐다볼까 부담스러웠는데 날 안 본다. 아내를 쳐다본다"라며 "어떤 연예인하고 정겨운 닮은 사람이 손잡고 간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정겨운은 "매니저가 된 느낌"이라고도 덧붙여 웃음을 샀다.
정겨운 © News1
정겨운 © News1

정겨운은 특히 아내에 대해 "10세 연하다. 아내가 늦게 대학을 가서 대학생"이라며 "내가 대학을 안 가서 캠퍼스 데이트를 해보고 싶었는데 아내 덕에 많이 하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 정겨운은 매년 장인과 함께 바이크 여행을 떠난다는 류승수의 말에 "그럼 아내랑 떨어져야 하냐. 아내와 떨어질 수 없다"며 "아내와 24시간 붙어있다. 지금도 불안하다. 전화를 해 봐야 할 것 같다"며 완벽한 '아내 껌딱지'의 면모를 드러냈다.
정겨운이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한 결혼생활과 아내에 대한 이야기는 방송 후에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청자들도 이들의 '꿀 떨어지는' 모습에 부러움 섞인 반응과 함께 응원을 보내고 있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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