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부산 동래구 명륜동에 있는 한 대형마트 주차장 2층 오르막길에서 후진을 하던 투싼이 모닝을 덮쳤다. 투싼이 모닝 위로 올라타면서 모닝 차체가 휴지조각처럼 찌그러져 있다.(최재원씨 제공)© News1

26일 오후 4시49분쯤 부산 동래구 명륜동에 있는 한 대형마트 주차장 오르막길에서 투싼이 후진하다 뒤에서 대기하던 모닝을 덮쳤다.

이 사고로 모닝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했고 모닝의 전면유리와 범퍼가 크게 파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투싼이 마트 2층 주차장으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급회전 구간에 걸려 후진기어를 넣고 가속페달을 밟았다가 뒤에서 대기중이던 모닝 위로 올라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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